

저 내일이면 졸업합니다!!!!!♡
20년 가까이된 장롱면허인 제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물론 졸업과 동시에 홀로 도로에 나가야하는 새내기이기도하겠지만 이번엔 진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분당운전연수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있는 연수 후기를 보니 나이스운전스킬을 선택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게다가 운좋게도 칼쌤을 딱 만났고 진짜 잘~배웠습니다.
뒤에서 차가 빵하고 소리만 내도 어깨에 잔뜩 힘들어가고 앞에 빨리 질주하는 차 따라 저도 그냥 쌩 하고 속도내는
전형적인 초보의 모습인 제가 선생님과 연수 후 많이 달라졌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 시작해서 오늘 태풍이 지나간 날까지 화려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지던 날 연수중 지하차도에 물고임을 피해서 가고 서행을 하면서 조심히 운전했던 값진 경험도 해봤습니다.
주행코스도 단계별로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며 수강생에 맞게 짜여있어 진짜 운전에 대한 자신감과 안전운전의 중요성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운전은 사람마다 역량도 다르고 항상 안전하게 해야하니 반복되는 실수에는 호통도치시고 유턴을 잘해서 칭찬해 주실땐 얼마나 기쁘던지요..^^
시내주행을 다 마치고 서울 4시간 코스를 갈때는 진짜 땀 좀 흘렸습니다.
시끄러웠던 광화문광장에 가서 세종대왕님도 보고 북촌고로케에 가서 맛있는 고로케도 하나씩 사먹고
돌아오는길에 가로수길도 구경하고 아주 서울구경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혼자서는 상상할수 없는 주행이었겠죠..
서울 두번 다녀오니 자차로 해도 되겠다고 하셔서 기쁘면서도 긴장됐습니다.
어제 제 차로 남한산성과 퇴촌을 지나오며 예행연습을 하고 오늘 그 유명한 코너링의 명소 유명산에 저도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다행히 큰피해없이 지나가 아주 맑은 날씨로 출발을 했습니다.
남한산성을 지나 드디어 유명산 코스에 진입하자 선생님께서 "밟아 밟아 !!쭉쭉!!" 하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데요^^
주행에 자신이 좀 있었던 제가 거기서 드린 대답이 "으아악 ㅋㅋㅋ!!"저도 모를 괴성이 좀 나오긴 했지만^^ 왜 유명산 코너링이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오른쪽에 붙여 돌고 왼쪽 중앙선에 넘지않고 붙여서 돌고 반복되니 느낌이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코너링이 한결 쉬워진^^ 제 모습을 발견하고 아 이 코스가 왜 필요한지 깨닫게되었습니다.
진짜 오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문호리 팥죽은 먹지못하고 돌아오는길에 맛있는 추어탕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돌솥밥에 추어탕 한그릇 뚝딱하면서 쉬어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벗은 모습도 처음 뵈었구요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운전도 한결 여유있어졌습니다.
다시 남한산성을 통해 집까지 운전해오니 해가 뉘엿지고 저녁이 되었더라구요.
6시간이 넘는 시간 피곤할 수 있는데 수강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일 마지막 수업에 주차를 좀 집중해서 배우겠죠.
선생님이 내일은 혼자 차를 끌고 이전 수강생분 집으로 오라고 미션을 주셨습니다.
오늘 걱정반 설렘반으로 잠 못잘거같지만 어차피 홀로서기를 해야하니 조심해서 안전운전해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저는 내일이면 연수를 졸업합니다.
처음부터 열시간수업으로는 어림없다 생각했고 연수하다보니 더 어려운 코스에도 욕심이 났구요..언제까지 집주변만 다닐건 아니니까요..
저 시간으로도 제가 도로에 혼자 나가는데 백프로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말 어느정도 운전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은 시간에 비례하는거같아요~
연수 끝나고도 쉬지않고 조금씩 운전해서 선생님 말씀대로 한 40년은 더 써먹을께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운전하다가 선생님 차랑 언제한번 마주치지않을까 기대되네요..
쉬지않고 일하시는 모습 넘 보기좋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분당운전연수=나이스운전스킬 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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