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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신없이 시작한 운전연수
낮선 남자와의 둘만의 공간에서 그것도 지질이 못하는 운전 치부를 보이면서 2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이 너무 어색하고 입이 열리지않아
묵언 스님 처럼 입 꼭 다물고 2시간 지날무렵 강사님은 이렇게 물어왔어요
원래부터 뻣뻣하고 말이 없는 여자냐고 물었다 ㅜ ㅜ
이 물음에도 저는 대답을 못했답니다
그렇게 나는 꼼짝할 수 없었다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전부였으니 아무생각 없는 멘붕 그자체였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재수없는 여자였다,ㅋㅋㅋ 연수가 끝나도록 질문에 한마디 말을 하지않았으니 말이다
다음날은 첫날보다 조금 여유가 생겼고 강사님을 힐끔 쳐다보았는데 너무 여유있는 포스였다
어제의 저를 잊은듯 스스럼 없이 대화를 걸어왔다
입 꼭 다물고 있으면 긴장만 더 할테니 그건 운전 숙달에 도움이 전혀안되니 말을 하면 긴장도 풀리고 어깨가 유연해져
숙달이 빨라진다고 저를 회유했습니다
그런 설득력에 저는 입을 열었고 그날부터 저는 강사님하고 급속으로 친해졌고 대화를 많이하면서 연수를 받앗는데
매일 달라지는 연수 코스에서 운전은 다듬어지고 잇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어려워지고ㅎㅎ 다른 운전 스킬을 접하게 되고ㅋㅋ 지금도 잘 보존하고 있는 바퀴의 관성
운전은 달리는 것보다는 멈추는 기술이 더 중요하고 울컥거림 없는 멈춤이 이루어졌을때 비로소 운전자라고 말하셨습니다
지금도 저는 비로소 운전자가 되기위해 언제나 멈춤에 집중하는 운전을 해나가고 있답니다
서울을 나가던 날, 청담동 공원 어느 골목길 마치 개미 허리 같았던 높낮이 난이도가 엄청난 그런 골목을 만났는데
저는 그날 정말 사망하는줄 알았습니다, 땀으로 목욕을 했으니까요,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그날 제가 차에서 내린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강사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운전석 시트가 히터 4단을 틀어놓은 듯 뜨겁다고 ㅋㅋㅋ 저 이런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유있게 운전을 하는 강사님 수제자(자칭)가 되었습니다
이런 분이 칼쌤이십니다
아무리 어려운 사람도 칼쌤을 만나면 운전이 해결됩니다
카톡에 가보면 번복, 반복, 또반복, 타이틀이 반복이더군요
연수라는 터널을 지나온 저에 경험으로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더군요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ㅋ
어느 누구도 대충은 사고만 유발할 뿐입니다 충분한 트레이닝을 받아서 안전 운전들 하세요
저는 연수가 끝난지가 6개월이 지났고 이제는 제법 할만합니다
이곳 홈페이지 즐겨찾기해서 가끔씩 들어와보면 후기들이 재밌어요, 연수 당시 저에 상상도 되고 ㅋㅋㅋㅋ
이시대 최고의 운전 지도 쌤이지요, 충분합니다
쌤하고 대화를 많이 하고 친숙한 만큼 운전은 비례합니다
쌤 운전 자랑도 좀 하고 싶고 엔씨 지하에서 커피 한잔 해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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